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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축구 해외반응과 미래

by 그릿쌤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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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 패배 직후 한국선수들

 

무엇이 문제?

경기 직후 축구 협회 관계자로부터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져 국내는 물론 해외 스포츠 전문 매체들 마저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해외 저명한 스포츠 전문 매체들에서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이래서 손흥민이 그렇게 죽기 살기로 뛰었던 거였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그런데도 웃음을 보인 클린스만 감독의 표정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해외 전역에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가 알아버린 이상 대한 축구협회와 클린스만은 비난을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날 한국의 충격에 대한 전 세계 해외 언론들의 분석과 반응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웃는 모습은 눈물을 흘리는 한국 선수들의 태도와 기이할 정도로 대조적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한국시간 7일 한국과 요르단 과의 2023 아시아 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0대 2로 패배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직무 태만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매체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3위 요르단은 87위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국은 유효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하며 64 계단 차이에 요르단을 상대로 졸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8분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21분 요르단의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에게 추가 골까지 헌납했다 한국은 결국 0대 2 완패로 아시안컵 일정을 4강에서 마쳤다. 황금 세대로 불리는 한국이었기에 말도 안 되는 충격패였다. 64년 만에 우승을 노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올 만큼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으로 따지면 아시아의 그 어떤 팀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런 한국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어려운 경기를 펼치더니 결국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당연히 한국 대표팀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특히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허탈한 표정으로 오랫동안 경기장 위에서 있기도 했다. 최악에 가까웠던 경기력과 요르단전 패배 그리고 대회 4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오히려 웃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미소를 지은 채 그라운드 안에 있는 선수들에게 다가갔다. 선수들은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한 채 감정을 추슬러야 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그 옆에서 웃으며 선수들 그리고 요르단 축구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모습은 카메라를 통해 생중계되었고 한국 팬들과 기자들의 분노를 샀다 특히 몇몇 한국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과는 기이할 정도로 대조적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클린스만 감독의 이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한국매체들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매체들이 질문을 던졌다는데, 이때 클린스만 감독이 보인 태도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SPN은 '그가 어째서 웃었는지'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질문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한 팀을 축하하는 건 나에게 당연한 일이다. 만약 웃으면서 축하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라면 접근하는 법이 다른 것이다'라고 설명하

며 여유 있던 그는 똑같은 질문이 반복되자 점점 더 화를 내더니 마지막에는 결국 폭발해 버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외신 기자들조차 끊임없이 질문할 정도로 클린스만 감독의 행동은 비정상적으로 보였던 듯싶습니다.

그 상황에서 승리팀 축하하는 것이 중요했을까?

 

앞으로의 한국축구는?

마지막으로 ESPN은 "4강 탈락 후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 부임한 이후부터 줄곧 아시안컵 우승을 외쳤다. 부임 기자회견부터 아시안컵이 열리기 직전까지 한국과 함께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자신 있게 공표했다. 우승하지 못할 경우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과거 자신이 했던 말과 달리 사퇴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해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텐데 계속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냐'는 질문에 "팀과 한국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를 분석하고 대한 축구 협회와 어떤 게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를 논의해 보려 한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2년 뒤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까지 언급하며 다음 월드컵까지 동행할 생각이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과연 클린스만 감독의 바람대로 흘러갈지는 두고 봐야 할 듯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클린스만 감독의 바람대로 흘러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바로 축구협회 회장인 정몽규 대표와 현지 취재진들의 충격적인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며 전 세계 스포츠 매체들을 깜짝 놀라게 했기 때문입니다.

정몽규 대표는 대한민국이 요르단과의 경기를 치르기 전 카타르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너무나도 이상한 이야기를

당당하게 꺼내 취재진들을 당황시켰는데,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정몽규 대표는 "토트넘 회장하고 직접 통화하는데 손흥민도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라며 마치 자기 자신이 손흥민 선수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듯 자심감에 차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에 더해 자신이 클린스만 감독을 특권으로 임명했다 자신이 한국 축구 대표 팀의 지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계속해서 어필했습니다.

정몽규 대표는 "클린스만 감독이 토트넘 대선배이자 레전드 출신인 만큼 주장 손흥민도 그의 지도를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클린스만 감독의 위엄이 이번 대회에서도 효과를 발휘했다고 보고 있다"라고 당당하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AP통신을 비롯한 해외스포츠 전문 언론들은 "말도 안 되는 인터뷰 내용이다. 이 말인즉슨 인맥과 권력을 이용해 손흥민 선수를 컨트롤하겠다는 이야기나 다름없다. 그럴 의도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한 이야기가 대한 축구 협회 회장으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이 심각하다. 이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 정몽규 대표와 클린스만 감독은 이 발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만 할 것이다.

게다가 이번 한국의 경기에 대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비판이 일고 있다 바로 매 경기마다 감독의 전술이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도 정몽규대표와 클린스만 감독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또 정몽규대표는 "의무진에게 선수가 언제쯤 낫는지 말하지 말라고 했다더라 그러면 딱 그 시점부터 선수들 몸이 낫기 시작한다고 하더라. 토너먼트트대회에서는 다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뛰는 것 아니겠나 경험이 많아서인지 선수들의 투지를 끌어올릴 줄 안다"며 웃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같은 발언에 대해서 '로이터 통신'은 "자국 선수들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전혀 없다. 마치 선수들이 꾀병을 부린다는 듯이 대하는 말투 아닌가 대한민국 축구 협회를 대표하는 회장이 이런 발언을 하다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라는 의견을 전하면서 "이런 상황에서 클린스만이 제대로 된 전술을 짜지 않을 이유는 충분하다. 그의 뒤에는 대한민국 축구협회 대표라는 든든한 버팀목과 지원군이 있기 때문이다. 유착관계가 있는지까지 의심스러워 보인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매체들이 클린스만의 무전술 축구를 비판했는데, 해외 매체들에게 한국이 이런 선수들을 데리고 4강에서 끝났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클린스만이 '태극 전사'의 정신을 이어받지 못했다. 이번 아시안컵 내내 무전술 이라며 비판받던 클린스만 결국 요르단에 전술적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지금까지 선수의 기량에 맡기며 운으로 올라왔던 이 자리는 끝내 상대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예측한 요르단에 내주게 되었다"라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카타르 현지 매체 '알자지라'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한국을 꺾고 요르단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손흥민의 고군분투에도 전술 없는 팀을 이끌어 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라면서 요르단 골키퍼 '아메르 샤피'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경기 직후 키퍼 '아메르 샤피'는 "한국은 명성에 비해서 상대하기 쉬웠다. 확실히 손흥민 김민재 등 개개인 선수들은 무척이나 어렵고 까다로웠지만 팀 구성 능력은 마치 올스타 팀처럼 느껴졌다. 자선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한 것입니다. 심지어 일본과 중국 언론들도 "한국의 문제는 감독이었다"라고 짚고 있는 상황인데,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한국이 요르단의 뜻밖에 참패를 당했다 한국에게 당장 필요한 개선점은 분명하다. 감독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했고 중국의 '소우 닷컴'은 "한국은 절대적인 우승후보였지만 어디까지나 선수들 개인능력으로 해내는 건 결국 한계가 있었다. 진지하게 한국은 감독을 바꿔야 한다. 공격수와 수비수 모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과연 정몽규 대표의 인터뷰까지 전 세계에 알려진 상황에서 이 둘은 언제까지 책임을 회피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들게 됩니다.

국민정서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감독의 무전술을 선수가 사과하는 일은 없어야,,,

 

"수장의 독단적 판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많은 시간 동안 축구협회는 한 사람의 아빕과 독단에 의해 병폐를 쌓아왔습니다. 재벌총수가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귀를 닫고 기고만장하라고 주어진 자리는 아닐 것입니다.

축구선수 한 개인이 이룩한 명성과 노력에 숟가락 놓듯이 '내가 좌지우지할 수 있다'라고 거들먹거리는 언행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단 1분도 쉬지 않고 조국을 위해 뛰었던 여러 명의 선수들을 깎아내리며 '내가 하라면

할 수밖에 없다'는 오만함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축구는 전 국민 스포츠가 되었기에 국민들이 생각하는 정서는

온 축구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내세우기 전에 온 국민이 생각하는 감정에 부합되는 행정과 처신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선수들만이 패배의 무게를 감당하여야 하는 풍토는 사라져야 합니다. 감독의 전술 없이 온전히 선수들에게 의존된

경기력, 결과를 선수들의 탓으로 몰아가는 협회장과 감독의 처신은 분명 국민정서에도 맞지를 않습니다.

해외 언론들의 평가도 그러할진대 협회장과 감독의 굿굿한 소신은 무슨 근자감이란 말입니까?

오랜 시간 문제점을 안고 온 것은 이번 기회에 깨부수고 전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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