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반응

 

영화 정보 및 줄거리

2014년 12월 17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부산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하여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주연을 맡은 휴먼 드라마 영화이다. 《해운대》를 연출하고, 퀵을 제작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950년대 6.25 전쟁쟁때 흥남 철수작전부터 파독광부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찾기 등에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역사에 온갖 드라마틱했던 실제 모든 격변기라는 격변기를 홀로 모두 몸소 겪으며 현대까지 살아온 산업화 세대인 덕수(황정민 분)를 주인공으로 그 시대를 이겨낸 산업화 세대들을 조명한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영화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50년 한국전쟁부터 오늘날까지의 배경으로 아버지인 덕수(황정민 배우)의 삶을 그려나간다. 국제시장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며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독일 해외취업, IMF 외환위기 등 한국의 역사적 사건들을 생생하게 담긴 영화이다. 이영화는 개봉 첫 주에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최종 관객수는 1400만 명을 넘었다. 그리고 이영화는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독상,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9개 부문을 수상했다. 1950년 한국전쟁을 지나 부산으로 피난 온 ‘덕수’(황정민 분)의 다섯 식구, 전쟁 통에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야 했던 ‘덕수’는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 국제시장의 수입 잡화점 ‘꽃분이네’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간다. 모두가 어려웠던 그때 그 시절, 모범 남동생 승규의 대학교 입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독일로 광부일을 위해 떠난 '덕수’는 그곳에서 첫사랑이자 평생의 동반자 ‘영자’(김윤진 분)를 만난다. 그는 가족의 삶의 터전이 되어버린 ‘꽃분이네’ 가게를 처분한다는 고모의 말에 가게를 지키기 위해 ‘선장’이 되고 싶었던 오랜 희망을 잠시 접고 다시 한 번 전쟁이 한창이던 베트남으로 건너가 기술 근로자로 일하게 된다.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야 했던 그때 그 시절, 가장 평범한 아버지이며 가장 위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초반부는 흥남 철수작전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아버지, 엄마, 한 명의 남동생, 두 명의 여동생들과 함경남도 흥남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소년 윤덕수. 하지만 1950년 그 행복은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져 전쟁을 하게 되면서 끝나버린다. 덕수네 가족을 비롯한 흥남주민들은 서둘러 짐을 챙겨 피난길에 올랐지만, 딸아이가 없어진 걸 알게 된 덕수의 아버지 윤진규는 이제부턴 네가 가장이니 가족들 잘 지키라는 말을 남기고 없어진 딸아이를 찾기 위해 다시 부두 밑으로 내려간다. 그 순간, 아버지와 여동생이 타지 못한 배는 출발해버렸고 그렇게 덕수는 아버지와 여동생과 생이별을 하게 된다. 이후 남은 가족들을 이끌고 덕수가 온 곳은 부산에 사는 고모가 꾸리는 '꽃분이네'라는 잡화점. 주정뱅이와 사는 고모 역시 남돌볼 처지가 못됐지만 급작스럽게 굴러온 덕수네를 내쫓기는커녕 네 식구(엄마, 덕수, 막내동생 끝순, 남동생 승규)가 더부살이할 방 한 칸까지 내준다. 그리고 덕수는 임시로 만든 천막 학교에서 만난 부산 소년 달구와 성격이 잘 맞는 친구가 되며 낯설기만 하던 부산이라는 곳이 익숙해져 간다. 그로부터 수십 년 후, 청년이 된 덕수는 아버지의 말대로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온갖 궂은 일을 하고 있던 어느 날, 공부에 매진하던 승규가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기쁜소식을 전한다. 하지만 덕수네 형편으로 그 비싼 대학 등록금을 감당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덕수의 친구 달구는 이런 친구를 위해 아주 좋은 일거리를 추천해줬다. 바로 파독 광부모집. 머나먼 독일까지 날아가 석탄을 캐는 일이 고수입이란 말에 결국 면접과 체력 검사를 통과하고 독일로 날아간다. 낮에는 광부 일을 하며 석탄의 시꺼먼 석탄재들이 모두 뒤덮었고 방이 되면 고향에 있는 가족들 생각에 그리워하게 됩니다. 하지만 덕수는 독일에 간호일을 하던 영자를 만나게 되며 이 아픔을 잊어 가는 듯했다. 하지만 어느 날 덕수는 기계의고장으로 가스압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게 되고,한 광부의 망치질로 광산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덕수와 달구는 미처 피신하지 못했지만 같은 광부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된다. 덕수는 비자가 만료되어 영자를 두고 고향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런 덕수를 영자가 한국으로 다시 찾아오게 되고 영자는 덕수에게 자신이 임신하였다는 소식을 전하며, 돌은 걸혼하게 되지만 여전히 빈곤한 생활이 이어지게 된다. 이후 오래전부터 꿈이었던 해양대에 합격하며 선장의 길을 걷나 싶었지만 또 다른 문제가 터졌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아버지가 돌아오기로 하신 꽃분이네를 판다는 소식에 인수하고자하는 마음과 막내동생 끝순이의 결혼 혼수자금 마련 등 가장의 역할로 덕구는 베트남전쟁의 기술 인력으로 자원하여 또다시 떠나게 된다. 결국 덕수는 눈물을 머금고 선장의 꿈을 접고 평범하지만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키고자하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이산가족 찾기 등 영화의 스토리의 연관된 내용이 비쳐지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사회적 배경에 스토리를 입혀 가족들을 지켜내기 위한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가 전편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감동시킨 영화로 기억된다. 

등장인물

윤덕수 : 황정민 - 전편에 걸쳐 가장의 모습을 그려낸 주인공. 오영자 : 김윤진 - 윤덕수의 아내역으로 독일에 간호사로 퍄견되어 일하며 윤덕수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천달구 : 오달수 - 덕수의 친구. 윤진규 : 정진영 - 덕수 아버지. 박길례 : 장영남 - 덕수어머니. 윤꽃분 : 라미란 - 덕수 고모, 꽃분이네 상점주인. 덕수 고모부 : 홍석연 - 꽃분의 남편으로 술만 먹는 알콜중독자. 윤승규 : 이  현  - 덕수의 모범 남동생. 윤끝순 : 김슬기 - 덕수의 여동생. 윤막순 : 최스텔라 - 흥남에서 잃어버린 덕수의 여동생 이산가족찾기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만나게됨 (아역은 신린아). 윤도주 : 김민재 - 덕수와 영자의 장남. 윤기주 : 태인호 - 덕수와 영자의 차남. 윤선주 : 황선화-  덕수와 영자의 장녀(막내). 

국내반응

영화'국제시장'은 국내 개봉 당시부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기 워해 긴 콜을 서서 기다렸고 국제시장을 본 관객들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훌륭한 연기력에 큰 호응을 얻어냈다. 영화의 감동적인 내용과 가족의 사랑, 희생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역사적인 배경과 한국의 경제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겨주었다. 개봉당시 박스오피스 집계 1,425만명 역대 4위에 랭크되어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영화이다. 수상내역으로는 2015년 36회 청룡영화상(남우조연상, 미술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52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기획상, 첨단기술특별상, 녹음상), 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10선), 8회 서울노인영화제(한국 최고의 영화, 영화 속 최고의 커플), 24회 부일영화상(특별상-부일독자심사단상),3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연기대상), 15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남자배우상), 17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골든 멀버리상(관객상)), 20회 춘사국제영화제(각본상),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여자신인 배우상)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