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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내부자들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반응

by 그릿쌤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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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줄거리

영화는 차기 대통령 후보 장필우(이경영 분) 조국일보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 분) 미래 자동차 회장(김홍파 분) 세 사람의 정경유착 관계를 보여주고 뒤에서 더러운 일을 해주던 안상구(이병헌)가  그들에게 버림받고 복수를 다짐. 부장검사 지시로 장필우 비리를 조사하고 있던 검사 우장훈은 안상구 존재를 알고 정의와 복수를 위해 힘을 합치게 되는 내용이다. 유력 대선 후보 장필우(이경영)와 미래 자동차 오 회장(김홍파)과 조국일보 논설 주간 이강희(백윤식)는 정치와 돈과 필력으로 뭉친 괴물 팀이었다. 그들은 성 접대 현장에서 함께 유흥을 즐기며 동맹관계를 굳건히 맺었다. 연예 기획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어 회장님 소리를 듣던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는 이강희와 동맹관계로 성 접대 여성들 제공과 뒤에서 더러운 일을 해주고 있었다. 미래 자동차 전 회계팀장 문일석을 협박해 비자금 파일을 받아낸 안상구는 이강희에게 보장요구용으로 복사본을 가져다주었다. 안상구는 그들에 의해 손목 하나를 잃고 정신병원에 들어가 폐인이 되어버렸다. 안상구는 복수를 결심하고, 자신을 믿고 따르던 박종팔( 배성우)과 주은혜(이엘)와 복수극을 시작한다. 박종팔은 장필우에게 접근하고, 주은혜는 오 회장 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로비 성접대 현장에 직접 들어가 동영상을 확보하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박종팔은 자신이 죽게 생기자 안상구를 배신한다. 경찰 출신 검사 우장훈은 족보가 문제였다. 실력은 있지만 줄도 없고 배경도 없는 우장훈 검사(조승우)는 부장검사로부터 대선후보인 장필우를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부장검사와 민정수석은 장필우(이경영)가 있는 당이 아닌 타당 쪽 사람이었는데 장필우가 지지율이 높아지자 태도를 바꿔 그쪽으로 붙었고 성접대 현장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인다. 미래 자동차에 비자금을 건넨 한결은행 전 은행장 석명관은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자살한다. 우상훈 검사는 석명관이 죽어 난감해하며 계속 조사를 하던 중 정치깡패 안상구의 존재를 알게 되고 손을 잡는다. 안상구는 복수를 할 수 있어서 좋고 우장훈 검사는 비리 잡아내서 좋고 서로 원원이었다. 안상구에게 비자금 파일이 남아 있었는데 미래 자동차가 한결 은행에서 3천억을 받아서 비자금 조성하고, 그중 300억이 장필우 선거자금으로 들어갔다는 증거가 고스란히 들어있었다. 비자금 파일을 가지고 기자 회견장에 선 안상구는 복수를 하려고 브리핑을 시작한다. 자신도 구속이 불가피하지만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정의의 편에 서기로 한 안상구였다. 정의의 편에 선 건달로 기록되고 싶었던 안상구였지만 언론은 가만히 있지 않고 반격을 한다. 이강희 주도하에 안상구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내고 신뢰를 잃게 만든다. 이강희는 누가 건달이 한 말을 믿겠냐며 글로 상황을 바꿔버리려고 한다. 안상구를 살인청부와 성폭행범으로 몰아가고 음해세력 조직의 사주를 받은 정치공작과 연관이 있다고 몰아붙인다. 글자 하나에 여론의 힘을 실었고 사람들은 안상구의 말을 믿지 않는다. 기자회견을 열었던 야당 의원과 우장훈 검사도 난감해졌다. 이강희의 정치 공작은 완전히 승리하였고 우장훈 검사는 처참하게 패배했다. 안상구는 지금까지 발생한 일이 모두 믿고 따르던 이강희가 주도한 일이란 걸 알게 되고 교도소로 이송되기 전 탈출해 이강희를 찾아가 자신과 똑같이 손목을 잘라버린다. 안상구는 이강희가 장필우에게 떠넘기는 말을 한 것을 녹음했고 우장훈 검사에게 전해주 있다. 우장훈 검사는 그 녹음 파일을 가지고 이강희를 찾아가서 대검 중수부에 보내달라고 거래를 한다. 우장훈 검사는 장필우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적이 아니면 친구가 되기로 한다. 우장훈 검사는 어렵지 않게 대검으로 전근을 가고 그들의 어둡고 은밀한 세계에 입성한다. 장필우는 이제 대통령이 될 일만 남았고,  이용 가치 높은 검사까지 합류하여 더 막강한 동맹이 되었다. 하지만 우검사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우장훈 검사는 그들의 내부자가 되어 직접 들어가 동영상을 촬영하기로 했고 이 모든 것은 안상구의 시나리오였다. 깡패가 아닌 검사의 말은 신빙성이 있었고 동영상에는 열굴이 노출되니 빼도 박도 못할 증거였다. 더러운 동영상 속에는 기업인, 대선 후보, 언론인의 유착관계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고 이강희는 손목이 없는 채로 감옥에 갇혔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 대중들에게 필요한 뒷담화거리를 주고 우리는 그냥 버티면 된다고 말한다. 글은 왼손으로 쓰면 된다고 말하며 영화는 끝난다. 이강희의 말은 권력의 동맹은 사라지지 않을 것임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임을 암시한다. 

 

등장인물

우장훈 검사 역 : 조승우 -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조직에 충성하는 사냥개 스타일로 성공을 위해 반드시 장필우 의원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안상구 역 : 이병헌 - 정치깡패로 이강희 논설주간과 오랜 공생관계이다. 미래자동차 비자금 자료로 거래를 하려다 폐인이 되고 복수를 다짐한다. 장필우 역 : 이경영 - 신정당 유력 대권후보. 이강희 논설주간과 고등학교 동창. 대권을 차지하기 위해 이강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이강희 역 : 백윤식 - 조국일보 논설주간. 신정당 장필우 의원을 유력한 대권후조로 키운 킹메이커. 안상구와 은밀한 커넥션을 형성하고 있다. 오현수 역 : 김홍파 - 미래자동차 회장. 이강희 논설주간과 장필우 의원의 든든한 후원자. 그들을 위해 별장에서 은밀한 파티를 연다. 방계장 역 : 조재윤 - 서울지검 특수부 수사관. 우검사를 도와 사건을 파헤친다. 박종팔 역 : 배성우 - 문방섀시 대표이자 안상구의 심복. 안상구의 지시로 장필우 의원의 후원회장에게 은밀하게 접근한다. 고기자 역 : 김대명 - 원간조국 검찰청 출입기자. 조국일보 복귀를 위해 이강희 논설주간의 은밀한 제안을 수락한다. 조상무 역 : 조우진 - 미래자동차 회장의 심복으로 온갖 궂은일을 다한다. 주은혜 역 : 이엘 - 안상구의 복수극에 참여하여 오 회장 별장파티 로비 성접대 현장에서 동영상 촬영 시도했으나 실패한다. 부장검사 역 : 정만식 - 우검사에 장필우를 조사하라 지시했으나 지지율이 높아지자 장필우와 가까워진다. 민정수석 역 : 김병옥 - 장필우의 상대당 라인이고 부장검사와 조사를 하려 했으나 지지율 올라감에 따라 부장검사와 성접대 현장에 참여한다. 우장훈 아버지 역 : 남일우, 편집국장 역 : 김의성, 이실장 역 : 박진우, 석명관 역 : 권혁풍, 문일석 역 : 류태호, 김석우 의원 역 : 박상규, 후원회장 역 : 권태원, 최형사 역 : 조덕제, 손의원 역 : 박진영, 인터뷰 기자 역 : 정민성, 대외협력 실장 역 : 손종학, 감찰검사 역 : 박성근, 독촉사원 역 : 김서현, 수석기자 1 역 : 정재성, 수석기자 2 역 : 정형석, 수석기자 3 역 : 유재명, 수석기자 4 역 : 김상일 등. 그 외 많은 단역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국내 반응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내부자들은 두버젼으로 극장판과 디오리지널 추가 제작 편이 50분 분량이 하나 더 제작되었다. 주요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가 담겨 있어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처음 도입부의 전개와 인물관계를 조금 더 세밀하게 표현되었고 마지막 결말도 디테일하게 표현된 차이가 있다. 네티즌 평점은 네이버가 극장판 9.06/10, 디오리지널 9.09/10이고 다음은 8.2/10과 9.0/10이다. 매체 평점은 왓차가 5점 만점에 극장판 4.0, 디오리지널 4.0이고 IMDh 내부자들 7.0/10이다. 대체적인 평점은 상위권을 유지한 평가이고 디오리지널의 관객 관심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수상내역을 보더라도 내부자들 극장판 기준으로 선정되어 추가적인 관람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내역으로는 2016년 대중상영화제 각본상 외 4, 한극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외 2,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외 1,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이병헌) 외 1,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이병현), 디렉터스컷어워즈 올해의 남자연기상 (이병헌), 백상예술대상 영화남자최우수연기상 (이병헌), 아시아필름어워즈 남우주연상 (이병헌), 마리끌레르영화제파이오니어상(이병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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