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약왕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해외반응

 

정보 및 줄거리

실제 부산 마약왕 이황순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마약왕'은 2017년에 개봉한 범죄 스릴러 영화로, 우민호 감독의 인간의 헛된 욕망을 주제로 사회적 문제를 다룬 시리즈 영화 중 하나이다. 1970년대 마약 밀매조직을 운영한 실화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먹고살기 위해 금공예를 배워 금은방에서 일하는 이두삼. 어느 날 일본 밀수를 도와 돈을 쉽게 벌게 된 두삼은 밀수를 하다 마약에까지 눈을 돌린다. 일본에서 마약에 대한 니즈는 강하나 마약을 제조하면 큰 처벌과 함께 끝장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국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일본으로 수출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 밀수타파로 인해 남산에 끌려가 고문울 당하고 교도소로 가게 된 두삼은 마약 밀수 최 부장을 만난다. 돈과 아내의 도움으로 교도소에서 일찍 출소하게 된 두삼은 출소하자마자 최 부장을 찾아가 함께 마약 사업을 하자고 손을 내민다. 마약 사업을 위해 자신의 동생들과 마약 제조 백 교수 등 마약 드림팀을 만든다. 돼지사육을 가장하여 마약을 제조하고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떼돈을 벌 것만 같았던 두삼은 자신을 무시하기 시작하는 최부장과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직접 일본 고베에 넘어가 최 부장 없이 마약 거래를 트려고 하는 두삼은 그의 사촌 동생 두환과 일본에 넘어가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그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그렇게 신나는 두삼은 돈에 중독되고 두환은 약에 중독되기 시작한다. 마약 제조와 밀수출을 막기 위해 마약범을 쫓고 있는 김 검사는 버젓이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이름을 붙이고 수출되는 마약을 제조하는 것이 이두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김 검사는 이두삼을 잡기 위해 그의 주변 인물들을 하나하나 쫓기 시작한다. 야쿠자의 수양딸 정아의 환심을 사게 된 두삼은 정아 덕분에 더 큰 물에서 놀게 되어 사업이 날로 번창하며 명예도 얻게 된다. 돈과 명예에 눈이 멀어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동생들, 소중한 아내까지 주변사람들을 등한시하기 시작한다. 두삼의 손으로 정신병원에 넣은 두환이 김검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으면서 두삼의 인생도 점점 끝이 보이먼서 그의 곁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떠나고 정아도 떠난다. 그렇게 혼자 저택에 남아 돈과 마약을 지키는데 검사와 군인들이 진입하는데 총격전을 벌이다 자살을 시도한다. 김검사에 의해 자살에 실패하며 병원에 입원한 두삼에게 김검사는 세상을 바꿔보자 회유하고, 두삼은 자신의 장부를 김검사에게 건넨다. 그와 관련된 사랍들 모두 검찰에 잡히게 되고, 이두삼은 15년 형을 받고 이 사건을 계기로 마약전담반이 생겼다. 영화 속 이두삼의 인물은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처음엔 그저 돈이 벌고 싶었던 순수했던 이두삼, 점점 돈의 중독되어 버린 이두삼의 모습을 송강호라는 배우는 흡입력 있게 연기하였다. 평범했던 한 인간이 어떻게 중독되고 미쳐가는지, 그의 지금까지 살아온 다양한 연기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

영화 마약왕은 엄청난 캐스팅을 자랑한다. 주연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외에 김소진, 김대명, 이성민, 이희준, 조우진, 윤제문, 김해곤, 이중옥, 박지환, 최덕문 등 엄청나게 많은 연기파 조연들이 출연한다. 그래서 역시 영화는 2시간을 홀쩍 넘긴 2시간 20분. 이 긴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건 이두삼의 삶이라기보다도 그의 삶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들 덕분. 김대명 배우는 주인공 이두삼의 사촌동생으로 나중에 약에 취해 인생을 망친 캐릭터로, 이희준은 처음 이두삼이 마약판매를 할 수 있게 동업을 한 최부장 캐릭터로 나오나 나중엔 이두삼과 손절한다. 조우진은 깡패 두목 캐릭터인데 조우진의 깡패 연기가 볼만하다. 최덕문은 마약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도와준 엘리트 장사꾼, 유재명은 마약반 비리경찰로 나온다. 마지막으로 특별출연한 김홍파는 마약을 제조할 출 아는 백교수 역으로 나와 나중엔 이두삼에게 마약 제조 방법을 물려주고 거액을 돈을 갖고 떠난다. 이두삼 역: 송강호, 김인구 검사 역: 조정석, 김정아 역: 배두나, 성숙경 역: 김소진, 이두환 역: 김재명, 서상훈 역: 이성민, 최진필 역: 이희준, 조성강 역: 조우진, 김순평 역: 윤제문, 유엔대사 역: 송영창, 백운창 역: 김해곤, 윤강식 역: 이중옥, 왕문호 역: 박지환, 이두숙 역: 이봉련, 구사장 역: 최덕문, 쇠파리 역: 이서환, 함실장 역: 최귀화, 김반장 역: 유재명, 보안계장 역: 김종수 

국내 해외반응

영화 '마약왕'이 상영되자마자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으며, 관객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관객동원은 186만 명대로 큰 성과는 아니지만 매체 상영과 다운로드 등 후속 시청이 두드려졌다. 대체적인 평점은 중상위권을 유지하여 네이버 7.16/10, 다음 5.14/10, 왓챠 2.6/5, IMDb 6.2/10 이다. 영화의 전체적인 연출과 연기력, 스토리 등이 칭찬을 받았으며, 송강호와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해외에서도 영화 '마약왕'은 국내외 영화 애호가들에게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영화의 전략적인 스토리텔링과 훌륭한 연기력이 극찬을 받았으며, 한국 영화의 품질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우민호 감독의 의도와 주제는 잠깐 화려했던 이두삼의 삶을 보여주려는 게 아니라 인간의 헛된 욕망과 건강했던 이들이 마약에 취해 찌들어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마약에 대한 경고를 하려는 게 목적이었던 만큼 관객에게 큰 의미를 전달해 준 작품으로 기억된다.